빈 택시 선택해 타는 S-Taxi앱 6월 1일 시범오픈
빈 택시 선택해 타는 S-Taxi앱 6월 1일 시범오픈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5.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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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서 택시를 직접 선택하여 부르는 기능

 서울시는 빈차를 보고 택시를 이용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확대하는 개념을 적용한 '서울택시승차앱, S-Taxi'를 6월 1일(토)부터 시범운영한다.

 서울택시승차앱은 기술발전에 따라 변화된 택시이용환경을 반영하여 업계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플랫폼 회사 및 운수종사자 중심의 택시이용문화의 중심을 시민에게 돌려 주기 위해서라고 취지를 밝혔다.

 시는 업계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시범운영기간 모니터링 자료를 시민위원회에 제공하여, 시민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은 시범운영 기간 중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택시승차앱”을 다운받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만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택시, 공공승차, 시민승차, 에스택시 등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택시운수종사자의 스마트폰으로 운영되던 민간호출앱과는 달리 서울택시승차앱은 택시결제기를 통해 서비스되며, 택시운수종사자는 별도의 설치 작업없이 이용 동의만 거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서울택시승차앱에 장애인 바우쳐택시 기능을 탑재하여 교통약자의 이용대상 택시를 현재의 일부 콜택시회사에서 전체 택시로 확대하여 이용편의를 크게 높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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