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초단편영화 기초․중급반 운영, 영상 콘텐츠 전 제작과정 참여
영등포구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앞두고 6~7월 ‘초단편영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9월 3일(화)부터 9월 8일(일)까지 개최되며, 2009년 첫 출범으로 지금은 세계 35개국 이상의 단편영화감독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구민 다큐멘터리, 초단편영화 기초반, 초단편영화 중급반으로 운영되며, 영화와 다큐멘터리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배우고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우선 7월 5일(금)부터 26일(금)까지 구민 다큐멘터리 아카데미와 제3기 초당편영화 아카데미 기초반이 개최된다. 두 수업에서 제작된 작품은 모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기간 중 공식 상영되며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수강을 희망하면 6월 25일(화)까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 및 제작 비용은 전액 무료다.
또한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중급반에서는 시나리오를 영화로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난 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6월 3일(월)까지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그중 작품 1편을 선정해 지원금을 제공한다. 선정된 작품은 6월 10일(월)부터 7월 26일(금)까지 제작기간을 거쳐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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