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서남병원, 종합병원 승격
서울시립 서남병원, 종합병원 승격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6.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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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서남병원이 서울시 통합브랜드 ‘서울케어-서남병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4일(화) 오전 10시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 및 서울케어 통합브랜드 현판식’을 개최한다. 서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종합병원 승격을 기념하고 12개 시립병원 중 처음으로 서울시 돌봄·복지 통합브랜드 ‘서울케어’를 반영해 ‘서울케어-서남병원’으로 브랜드 간판을 변경한다.

 이번 행사는 서남병원 1층 정문에서 서울케어 통합브랜드 현판식을 시작으로 2층 대강당에서 종합병원 승격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서남병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케어-서남병원의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환자중심 인프라 확충,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서남병원은 시설 및 기능보완을 위한 병원 증축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래진료 공간 추가 확보로 환자중심 외래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며, 진료부문을 각각 독립 공간으로 변경한다. 또 2개층 증축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최적화 병동 확보 및 운영, 재활 낮 병동 등 특성화 구역으로 재구성하며, 종합병원 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 병원 문턱을 낮추기 위해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매상담, 재활치료 운동법, 건강식단 시식·전시와 ‘보건·의료·복지를 하나로’를 주제로 301네트워크 사업홍보 행사가 열린다. 의료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바자회, 행복 음악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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