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시·세운’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
서울시, ‘다시·세운’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9.06.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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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 접수, 총10억 원 지원
다시세운 사업 대상지. 이미지=서울시.
다시세운 사업 대상지.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지역공동체 발굴 및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

 2015년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의해 지정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종로에서부터 퇴계로, 돈화문로(충무로)에서 창경궁로를 경계로하는 총 면적 439,356.4㎡의 지역으로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전 구역을 포함하는 범위이다.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은 ① 세운상가 일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② 도심산업, 문화·예술, 보행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③ 상가 등 건물의 시설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공모’ 3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선정하고 총 10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안서 신청은 사업신청서(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6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이틀 간,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esewoon@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 심사는 1차 서면심사(7월 3일(수)~4일(목)) → 2차 면접심사(7월 9일(화)~10일(수)) → 3차 보조금심의위원회(7월 15일(월)~17일(수)) 3단계로 진행되며, 사업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사업준비도 및 자부담 사업비 확보율, 주민참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7월 19일(금)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7월 중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12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주민공모사업이 처음인 주민들이 사업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제안서 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 상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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