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에서 즐기는 청량한 여름, ‘세종 포레스트'
세종문화회관에서 즐기는 청량한 여름, ‘세종 포레스트'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9.06.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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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여름방학·휴가시즌을 맞이하여 도심에서 즐기는 공연, 전시 선보여
김주원의 탱고발레. 이미지=서울시.
김주원의 탱고발레. 이미지=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청량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시오페라단 <텃밭킬러>, <세종체임버시리즈>,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Story of String>, 세종S씨어터 기획공연 <컨템포러리S–김주원의 탱고발레>등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월드 프리이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엑스칼리버의 전설을 다룬다. 서울시오페라단 <텃밭킬러>는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을 풍자하여 우스꽝스럽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야기를 블랙코미디 창작 오페라로 선보인다. 

 기획공연 <세종체임버시리즈Ⅱ>는 실내악이 완성되는 아름다운 공간, 세종 체임버홀에서 펼쳐지는 실내악의 대 향연으로, ‘세종솔로이스츠’가 출연, 브람스의 바이올린소타나 1선 사장조 ‘비의 노래’,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 등을 선보인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Story of String>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통해 바이올린과 현악기에 관해 깊이 만나볼 수 있다. 한양대 정경영 교수가 해설에 나선다.

 세종S씨어터 기획프로그램인 <컨템포러리S-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는 지난해 선보인 300석 규모의 가변형 극장 세종S씨어터의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발레리나 김주원이 예술감독으로 참여, 한 밀롱가를 찾게 된 여자들의 사랑과 이별의 시간을 열정적인 탱고 음악과 춤, 노래로 표현한다.

 2019 세종어린이시리즈 <베토벤의 비밀노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9 썸머클래식>, 서울시합창단 <신나는콘서트>등은 학생, 청소년들이 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공연 관람을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기획 전시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야수파 걸작전>은 20세기 초 현대 미술의 첫 출발이 된 ‘야수파’와 ‘입체파’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로, 국가 중요 보물 콜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트루아 현대미술관의 국내 최초 전시이다.

 20세기 세상의 ‘색채’를 바꿔버린 미술의 혁명가인 색채 혁명 ‘야수파’와 ‘형태’를 바꿔버린 형태 혁명 ‘입체파’를 선보이는 전시로 야수파의 창시자 ‘앙리 마티스’, ‘앙드레 드렝’, 입체파의 창시자인 ‘파블로 피카소’ 등 거장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선물증정, 선물하기 패키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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