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세종대로서 요가축제‧스케이트보드대회 열려
6월 세종대로서 요가축제‧스케이트보드대회 열려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9.06.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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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요가의 날 행사, Vans 고스케이트보딩데이 등 거리행사 풍성
요가의 날 기념 행사. 사진=서울시.
요가의 날 기념 행사. 사진=서울시.

 6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3천여 명의 요가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요가 축제에서 광화문을 배경으로 다함께 하나 되어 요가도 하고, 젊은 가득한 스케이트보드 축제에서 짜릿한 스케이트보드 묘기도 경험해볼 수 있다.

 6월 16일(일)에는 광화문을 배경으로 3천여 명의 요가인이 함께하는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한국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UN세계요가의날’ 기념 공식 서울행사가 ‘세상을 밝혀라!’ 라는 주제로 세종대로 위에서 펼쳐진다.

 3천여 명의 단체 요가 퍼포먼스는 물론, 80여개의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가 준비되어있어 요가를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요가의 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신청은 UN세계요가의날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는다.

 6월 23일(일)에는 액션 스포츠브랜드 반스(Vans)와 함께하는 전 세계 스케이터의 축제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Go Skateboarding Day)’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넓은 세종대로위를 가로지를 반스(Vans)의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는 상금과 상품이 걸린 다양한 경진대회는 물론, 스케이터 강사에게 직접 스케이트 보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스케이트 클리닉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월 23일(일)에는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사업을 비롯 서울시의 다양한 에너지 절약 정책 홍보부스도 세종대로에서 만날 수 있다.

 캠핑텐트나 에어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누구나 앉아서 쉴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도 계속 운영한다.  미니탁구, 후크볼, 컬링과 볼링을 혼합한 플로어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노래, 댄스, 뮤지컬 등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시민 열린 무대’도 운영한다.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 후 혹서기를 피해 9월에 다시 시작한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에는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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