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액셀러레이터 '잉단-린드먼' 한국법인 설립
창업 액셀러레이터 '잉단-린드먼' 한국법인 설립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6.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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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서울 스타트업 발굴해 해외진출 지원

 중국 선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창업 액셀러레이터 ‘잉단(IngDan)’이 서울에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린드먼아시아 인베스트먼트와의 합작회사인 ‘잉단-린드먼’으로, 21일(금) 오후 3시 개소식을 갖는다.

 또, 28일(금)엔 역시 중국 선전시에 자리한 국가공인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대공방’과 서울시가 서울창업허브에서 <제조업 데모데이>를 함께 열어 국내 제조업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우선 21일(금)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리는 ‘잉단-린드먼’ 한국법인 개소식에는 캉징웨이 잉단 대표, 김진하 린드먼 아시아 대표, 김태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이 참석한다. 기업소개와 액셀러레이팅 성공사례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선전의 대표적인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대공방은 제조업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우수한 아이디어의 제품화 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데모데이를 6월 28(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한다.

 28일(금), 데모데이 당일에는 115개 기업 중에서 경쟁을 통해 선정된 20여개 기업의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집중 심사하며, 10~15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3천만 원의 제품의 양산 비용을 제공한다.

 서울창업허브와 대공방은 최종 선정된 기업 중에서도 총 7개에 대해서는 오는 7~8월에 중국 선전 현지에서 ‘시제품제작 - 양산 –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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