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밀착건강관리 ‘안심협력병원’ 5개로 확대
소방공무원 밀착건강관리 ‘안심협력병원’ 5개로 확대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7.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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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서울백병원에 이어 은평 성모병원 추가지정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은평성모병원을 ‘119안심협력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하고 7월 1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에 맞는 특수한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해 1월 1일부터 서울시립병원인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그리고 서울백병원 등 총 4개 병원을 ‘119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 운영해 왔다.

 건강보험공단 비 급여항목을 제외한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등 27개과, 골절 및 외상 등 특수화된 전문 클리닉 9개 분야 등이다.

 서울을 동서남북으로 나눈 권역별로 중심권역은 서울백병원, 북동권역은 서울의료원, 남서권역은 보라매병원, 남동권역은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경찰병원을 이용 하면 되고, 이번에 북서권역에 성모병원을 119안심협력병원으로 추가함으로써 소방공무원 특수건강 진료에 편의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2018년도 ‘119안심협력병원’ 운영결과 내과 진료 827명(25.6%)로 가장 많고, 정형외과 785명(24.3%), 재활의학과 277명(8.6%)로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 병원별로 보라매병원 1,4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의료원 1,378명, 강남분원 15명, 서울백병원 414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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