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강몽땅 19일 개막
2019 한강몽땅 19일 개막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07.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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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축제 200% 만끽할 수 있는 5가지 꿀팁 제시
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 사진=서울시.
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 사진=서울시.

 도심에서 즐기는 바캉스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시작한다. 서울시는 문화로 즐기는 한강피크닉을 주제로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7월 19일(금)~8월 18일(일) 11개 한강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7년차를 맞아 7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올해 축제를 200% 만끽할 수 있도록 한강 여름피크닉 5가지 꿀팁을 소개했다. ①견물(水)생심-여름엔 역시 물(水) ②감성충전-음악이 흐르는 강 ③피서철학-시원하면서 재미있는 문화 프로그램 ④힐링충만-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⑤클린한강-건강한 한강, 깨끗한 한강 만들기다.

 첫째, 워터파크 찾아 멀리 갈 필요 없이 오직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몽땅의 인기 프로그램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계속된다.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8월 3일(토)~4일(일)/난지 젊음의 광장)’, ‘한강몽땅종이배경주대회(8월 2일(금)~4일(일)/잠실 잠실나들목 앞 둔치 및 수상)’,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체험하는 ‘한강수상놀이터(7월 26일(금)~8월 18일(일) 매일 월요일 휴무/뚝섬 수상훈련장)’, 한강 이색영화관 ‘시네마퐁당’(7월 19일(금)~8월 16일(금) 매주 금/난지 물놀이장)이 진행된다.

 둘째, 올해 한강몽땅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팝, 국악, 레게,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는 ‘한강썸머뮤직피크닉(8월 2일(금)~10일(토) 매주 금‧토/여의도 물빛무대‧너른들판 특설무대)’, 재즈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한강재즈페스타(8월 2일(금)~3일(토)/반포 세빛섬 예빛무대)’, ‘한강썸머뮤직피크닉’ 등이 열린다.

 셋째, 한강 다리 밑에선 야외 영화관 '한강다리밑 영화제'와 도심 속 최대 규모의 야외 헌책방 장터 '다리밑헌책방축제'가 열리고 잠수교 위,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선 전국체전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넷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책임질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8개의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는 ‘한강달빛서커스(8월 15일(목)~17일(토)/반포 세빛섬 앞 수변무대 일대)’를 비롯해 ‘한강별빛소극장(8월 2일(금)~10일(토) 매주 금‧토/뚝섬 자벌레 옆 잔디미당)’가 운영된다.

 다섯째, 한강 밤샘걷기 프로그램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올해도 열린다. 환경을 위한 3종 패키지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자전거 마니아들은 ‘한강자전거한바퀴’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한강몽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베스트 프로그램을 엮어 ‘Must Go 15’도 선정했다.

 ‘Must Go 15’는 ①한강수상놀이터 ②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 ③한강자전거한바퀴 ④잠수교 문화난장 ‘체전아, 몽땅 같이 놀자’ ⑤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 ⑥한강달빛서커스 ⑦한강별빛소극장 ⑧한강썸머뮤직피크닉 ⑨한강다리밑영화제 ⑩라이프플러스 시네마위크 2019 ⑪한강나이트워크42K ⑫2019 한강빌리지 ⑬서울밤도깨비야시장 ⑭한강데이트 ⑮다리밑헌책방축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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