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열린다
서울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열린다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07.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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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보유 기업 2개 선발
2019 서울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사진=서울시.
2019 서울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를 공동개최 한다. 최종 우승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로 유치할 계획이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3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챌린지’는 현재까지 총 4개의 한국기업이 우승했으며,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해서 존슨앤드존슨이 집중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1회 우승 기업은 뉴아인, 지파워였고, 2회 우승 기업은 메디픽셀, 바이랩이다.

 올해 선정분야인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연간 32%씩 고도성장을 통해 2020년에는 1천억 달러를 넘어설 될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 의료기기 시장은 전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의 50%를 넘어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선발된 최종 수상기업 2곳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과 기업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이노베이션퀵파이어챌린지는 7월 18일(목)부터 9월 15일(금)까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기업선발은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12개월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 선발할 계획이다.

 9~10월 중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모든 신청자는 서울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방안, 서울에서의 연구계획을 제시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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