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추가경정예산 134억 원 편성
[서초구] 추가경정예산 134억 원 편성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3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일자리창출사업, 취약계층 복지비 지원 및 재해 수방대책, 시급히 추진해야 할 민원사업 및 구정 주요시책 사업 등에 134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자한다.

어려운 구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 효율화를 통해 절약한 예산 14억 원과 재산세 및 세외수입 증가분 120억 원 등 총 134억 원의 잉여재원을 마련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재활용품·음식물쓰레기 처리비 등 청소 분야의 법정 의무 부담경비 등에 55억 원을 우선 편성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복지비 지원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초구는 구 주요사업과 일자리 창출사업을 연계한 두자녀이상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가로정비, 국·공유지 전수조사, 우면산 독서실 직영,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기간제 근로자 채용에 5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노인·장애인 분야에 7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여성·보육·청소년 복지 분야에도 18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 사업에도 1억 4천만 원을 편성했다.

또 재해 예방을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택가, 도로, 공원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점검·유지보수 등 수방 대책과 지역개발 분야에 2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1억 8천여 만 원의 예산과 지역 기반시설 개량비 3억 8천여 만 원을 추가 편성하였다.

이번 추경안은 구의회 상임위원회별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7월 15일(금)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