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와 기관업무협약
서울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와 기관업무협약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07.23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산지표시 위변조 감시위해 돼지고기를 시작으로 원산지 검정법 공동연구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시민의 건강과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검정과 사료의 유해물질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돼지고기를 시작으로 농축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변조를 판별하는 검정법을 함께 검증하여 공인화 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협력한다.

 또한,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농약 사용 기준 확립을 위해 농산물 농약 잔류 실태 정보와 분석 방법 등을 공유한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의 증가로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사료 분석법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7년 ‘지속가능한 먹거리 도시 서울 구현’을 목표로 ‘먹거리마스터플랜’을 선포하고 도농상생에 기반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먹거리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 아래 ‘먹거리 기본권’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먹거리 정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