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외국인 의료 관광객 1만9000명 유치
[강남구] 외국인 의료 관광객 1만9000명 유치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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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분석’ 결과 지난 해 1만 9,135명의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전국 총 의료관광객 8만1,789명의 23.4%로 차지하는 수치로 앞선 2009년 보다 약 20% 증가한 실적이며, 서울시를 찾은 외국인 환자의 37.9%가 강남에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외국인들은 주로 피부성형(32%),검진(15%),내과(8%) 진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다녀간 것으로 발표됐다.

강남구는 의료관광서비스를 위해 지역의 190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강남구의료관광 협의회’를 구성하여 의료 관광 서비스의 표준화와 국․내외 마케팅은 물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강남구는 ‘의료관광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G20 정상회의와 WHO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구제대회 등과 같은 각종 국제행사시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과 영어, 일본어, 중국어 통역 ‘코디네이터 선발 및 실무교육’ 등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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