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서 산업·문화 행사 열려
G밸리서 산업·문화 행사 열려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09.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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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출박람회, 채용박람회, 165개팀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 등 기업지원
5km 넥타이마라톤대회, 영상문화제, 패션페스티벌, 게임대회 등 즐길거리 가득
G밸리 위크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G밸리 위크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넥타이를 매고 5km를 달리는 ‘넥타이 마라톤대회’, 영상문화제, 대형 패션아울렛에서 진행되는 패션쇼, 직장인 게임대회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G밸리 Week’가 9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열린다.

 올해 4회를 맞는 ‘G밸리 Week’는 서울시 최대 산업·고용 중심지로 총 근무인원 15만 명이 근무하는 G밸리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5일간 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총 11개의 산업행사와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22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하는 수출상담회,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채용박람회, 165개 팀이 참여하는 창업경진대회가 진행된다. 국내·외 미디어 초청을 통해 G밸리 내 우수기업 인지도를 제고하는 2019 비즈니스 콘서트도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G밸리 Week 기간동안 점심시간을 활용해 G밸리 거리예술존 공연이 진행된다.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는 넥타이를 착용하고 5km를 달리는 행사로, G밸리 근무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단지 내에서는 G밸리 특색에 맞춘 게임·애니메이션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G밸리 입주기업의 캐릭터를 전시할 계획이다.

 대형 패션 아울렛들이 모여 있는 2단지에서는 지역봉제업체들과 힘을 모아 패션쇼 런웨이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업사이클 클래스, 중소 브랜드 팝업스토어, 문화·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넷마블과 함께하는 G밸리 직장인들을 위한 게임대회도 열린다. 일반인 관람객도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는 현장에서 선발한다. 

 아울러 금천구청 로비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산돌노동문화원 동아리 관련 기증자료를 바탕으로 ‘구로공단 청춘약국’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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