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는 ‘위기가구 사례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사회적, 경제적 위기에 처한 가정들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위기가구 사례관리’ 사업은 경제적 문제 외에도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가진 복지 대상자를 찾아 ‘사회복지통합서비스전문요원(사례관리요원)’를 전담 관리자로 지정해 장기간에 걸친 상담,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종로구는 현재 사회복지사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사회복지통합서비스전문요원’ 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담당구역별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상담을 통해 대상자가 갖고 있는 욕구를 파악, 민간 자원과 단체들의 후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종로구는 2011년도에는 1월부터 현재까지 약 110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3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위기가정 110가구에 현금․현물 총 2천 5백 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집수리, 가사간병도우미, 밑반찬 서비스, 가전제품 지원, 직업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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