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 달간 서울문화체전으로 물든다
서울시, 한 달간 서울문화체전으로 물든다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09.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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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다양한 문화행사 도심 곳곳에서 펼쳐져
서울문화체전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문화체전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서울문화체전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1일(토)~10월 20일(일) 한 달간, 축제·공연·전시 등 25개 행사가 잠실종합운동장,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서울문화체전은 제100회 전국체전의 단순한 부대행사가 아닌 서울의 다양한 축제, 공연, 문화자원 등을 한데 모아 개최하는 전국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문화가 매력인 도시, 서울’에서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10월 5일(토)~8일(화) 4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전국문화예술축제’는 서울문화체전의 주요행사로 전국 각지의 예술인 28개 팀이 출연하는 공연부터 서울의 100년 역사를 주제로 한 놀이·체험, 전국체전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체전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야외공연을 준비하였다.

 제100회 전국체전을 기념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특별공연이 오는 21일(토) ‘서울식물원 열린숲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5개 지방 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 전국 소년소녀 합창페스티벌 ‘Boom-up’이 10월 12일(토)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시에서 상설로 진행하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서울거리공연>, <거리국악공연>, <거리예술 시즌제>도 9~10월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공연 뿐 아니라 가을에는 도심 곳곳에서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K-POP 축제 '2019 서울뮤직페스티벌'이 9월 28일(토)~10월 6일(일)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들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서울 문화원 엑스포가 9월 25일(수) 광화문광장, 10월 4일(금) 잠실한강공원에서 총 2회 진행된다.

 10월 2일(수)~4일(금)에는 60년 전통의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올해는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펼쳐지며, 9개국 42단체가 참가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가 10월 3일(목)~6일(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전국 10개 아리랑 공연팀이 참가하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10월 11일(금)~13일(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 외에 전국체전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도 경기장 주변과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 '서울문화체전'의 25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문화본부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각 행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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