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지대 영등포 개관
무중력지대 영등포 개관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9.09.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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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멘토링, 창작, 미디어, 공유 부엌 등 조성

 영등포구가 50년이 넘은 구(舊) 당산2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청년들에게 도전과 창작, 탐색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할 ‘무중력지대 영등포’가 오는 23일(월)에 문을 연다.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청년들의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다. 구는 ‘Create your next(다음을 만드는 곳)’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이다.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접근성이 좋은 당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467㎡ 규모로 ‘High up(도약) 공간’인 지상 1층부터 ‘Value up(도전, 시도) 공간’인 지상 2층까지 조성됐다.

 1층에는 공연 및 휴식 공간, 커뮤니티 공간, 카페, 멘토링 공간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강의실, 창작 공간, 미디어 공간, 공유 부엌 등을 마련했다.

 구는 이곳에서 청년 현안을 논의하는 청년정책 포럼 개최, 정기적 네트워킹을 통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청년 취미·문화 향유 지원 등 다방면에 주력한다.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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