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 개최
2019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 개최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09.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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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해결디자인, 임팩트를 논하다’를 주제로 사례 공유 및 토론 진행
2019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 포스터.
2019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 포스터.

 '2019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이 9월 25일(수)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사회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행사다.

 포럼의 올해 주제는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임팩트(impact)를 논하다'로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이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Impact)에 대해서 집중하여 사례와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토론하게 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뉴욕시의 전략디자인 이니셔티브 디렉터 ‘이페오마 이보’가 우범화된 지역을 대상으로 이웃 간의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범죄율을 낮춘 사례 등 디자인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 뉴욕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그 영향에 대해 소개한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박숙희 과장은 서울시 디자인 사업들의 구체적 사례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검증한 평가결과 및 그 사회적 임팩트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사회적 가치 평가’에 대해 호주 멜버른에 있는 RMIT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요코 아카마’ 교수의 ‘사회혁신 디자인의 영향과 평가’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홍익대학교 서비스디자인학과 ‘구유리’ 교수는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다면적 가치측정’이라는 주제로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사회적 가치 평가의 중요성 및 평가 프로세스를 발표하고자 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캐나다 InWithFoward 설립자 ‘사라 슐만’이 발표를 진행하며,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터인 소풍의 ‘한상엽’대표가 ‘불과 프로메테우스 그리고 사회적기업가’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사회혁신 디자인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랩업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과 백준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연사들과 함께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 국제포럼'은 일반시민, 학생, 기업, 전문가(교수, 디자이너) 등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등록 또는 온라인 사전등록(https://ssdf2019.modoo.at)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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