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문화원 엑스포 개최
2019 서울 문화원 엑스포 개최
  • 김진희 기자
  • 승인 2019.09.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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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무용‧연주 등 지역 전통‧향토문화 한 자리

 부산의 ‘동래학춤’(동래문화원), 전남 고흥의 ‘지전 춤’(고흥문화원), 충남 공주의 ‘선학리 지게놀이’(공주문화원)부터 ‘라인댄스’(강서문화원) 등 전국 각지의 전통‧향토 문화에 기반을 둔 풍성한 공연과 민속놀이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25일(수) 전국 47개 지방문화원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2019 서울 문화원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문화원은 지역 향토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지역문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이다. 현재 특별시, 광역시, 특별 자치도의 시‧군‧구 단위로 전국 230개 지방문화원이 설립‧운영 중이다.

 올해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해 전국의 22개 지방문화원을 초청, 서울의 25개 자치구 문화원과 함께 만드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참가규모가 커진 만큼 행사내용도 보다 풍성해진다. 각 문화원별로 특색 있는 공연마당, 전시 및 체험마당, 민속놀이마당이 광화문광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4일(금)에는 전국체전 개막식 전 잠실한강공원 불꽃축제와 연계한 <문화체전 한마당>을 열어 서울시 19개 문화원이 국악, 합창,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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