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이 LH행복주택 지하1층(213.30㎡)에 창업기업의 업무공간 및 대학생·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노원그린캠퍼스타운 거점센터’를 열고, 9월 25일(수)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은 노원구 관내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자대 등 3개 대학이 연합하여 구성한 캠퍼스타운 사업의 수행주체를 이르는 말로, 올해 3월부터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였다.
3개 대학이 연합으로 구성한 노원그린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6차 산업을 기반으로 창업육성 및 교육,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농업) × 2차 산업(제조업) × 3차 산업(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노원그린캠퍼스타운 거점센터는 6차 산업 관련 창업 지원프로그램인 ‘그린(Green)창업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하고, 지역 활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구)경춘선 부지에 조성된 숲길 공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노원그린캠퍼스타운 거점센터는 한국주택토지공사가 공릉동에 신축한 행복주택 단지 내 지역편의시설(지하1층, 1층, 2층 등 3개층 542.56㎡)의 관리 운영을 노원구에 이전했고, 그 중 지하1층(213.30㎡)은 캠퍼스타운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3개 대학이 담당하여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