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구립여성합창단이 LG휘센과 (사)한국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한 ‘제7회 휘센 합창 Festival’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창대회는 4월부터 지역본선대회를 치러왔다. 여기서 12팀이 결선에 올랐으며, 6월 16일 여의도 KBS홀에서 최종 실력을 겨뤘다. 강동구립여성 합창단(지휘자 김상경, 반주자 신수정)은 참가곡으로 '노래하는 마음', '새타령'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으며 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강동구립 여성합창단은 1989년 강동구 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되어 대·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 대상, 제39회 서울시여성합창경연대회 대상, 제5회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구립합창단은 이번 상금의 일부를 연말에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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