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외동포선수‧독립유공자 후손 환영만찬
서울시, 해외동포선수‧독립유공자 후손 환영만찬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10.08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북 퍼포먼스‧태권도 뮤지컬 등 ‘100년 역사 100년 미래 잇는’ 다양한 공연

 서울시가 8일(화) 오후 6시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100회 전국체전을 위해 고국 품으로 돌아온 해외동포선수단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맞이하는 환영 만찬을 연다.

 이 자리엔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서울에 온 미국·일본·필리핀·호주 등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000여 명과 시가 특별 초청한 쿠바·멕시코 등 세계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 1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박원순 시장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만찬 내내 함께 한다. 또 선수단 대표로부터 각자가 세계 속의 대한민국임을 선언하는 내용의 ‘나는 대한민국입니다’ 선언문을 전달받는다. 전국체전 홍보에 앞장선 총 19인의 ‘제100회 전국체전 명예홍보대사’에게 공로상도 수여한다.

 환영 만찬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체전 100년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 비전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00년의 역사 100년의 미래’ 대북 미디어 퍼포먼스, 태권도 뮤지컬, 2032 서울평양올림픽 유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의 대미는 이번 전국 체전 슬로건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에 맞게 선수단들이 직접 선보이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재 괌 선수단은 ‘괌 전통 민속무용’ 공연을, 재 인도네시아 선수단은 ‘라인댄스’를 준비했다. 이어 2019 전국체전 스포츠 댄스 금메달리스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