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소모품 절감 등으로 저탄소 녹색행정 구현
[강서구] 소모품 절감 등으로 저탄소 녹색행정 구현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6.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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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CO2)를 감축하는 그린 오피스(Green Office) 구축에 강서구가 솔선하고 나섰다.

서울 강서구는 17일 소속 전 공무원 컴퓨터에 일정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을 차단하여 전기를 절약하는 'PC절전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프로그램을 설치한 컴퓨터는 모두 1,684대로, 연간 565MW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6,789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종이 없는(paperless) 사무실 구현을 위해 무선 전자회의 및 전자팩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수명을 다한 컴퓨터 역시 '사랑의 그린PC'로 재탄생하게 된다. 올해 강서구에서 불용처분 되었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팬티엄 Ⅳ급 이상 PC 200대를 말끔히 수리하고 업그레이드하여 사회복지 시설 또는 정보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주요 공공건물 내 무선 와이파이를 구축하여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이용과 정보접근성 향상을 대폭 개선하여 도래하는 스마트사회 대비 모바일기반 인터넷서비스 환경을 이달 중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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