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광화문 도보·자전거로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홍보
서울시와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는 주요 미세먼지 저감정책 및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운동 홍보를 위해 10월 23일(수) 오전 10시부터 녹색교통지역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15년 출범한 시민실천기구로 시민, 전문가, 환경실천가 등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이다. 현재 제3기 위원들이 미세먼지 저감 시민실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 위원 및 소속 환경 관련 단체,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등 10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는 이 날 숭례문에 모여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실천10가지 약속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후, 숭례문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1.75km에 이르는 거리를 걷기 및 자전거로 이동하며 피켓, 손수건, 리플릿을 활용해 홍보한다.
위원 및 환경단체 회원들은 다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은 자전거로 녹색교통지역 일대를 순회한다.
구아미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을 앞두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실천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일상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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