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파크, 각양각색 축제 열린다
서울혁신파크, 각양각색 축제 열린다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10.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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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혁신파크, 옥상 축제, 무박2일 독서대회,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풍성한 행사 열려

 11월 2일(토) 서울혁신파크에서는 '옥상 탈풀 프로젝트 엑시트', '울트라독서마라톤', 농부의 식탁 가을걷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첫 번째 행사인 ‘옥상 탈출 프로젝트 엑시트’는 11월 2일(토) 오후 12시~8시 서울혁신파크 내 연결동 옥상에서 열린다. 기존의 건물 속에 갇혀있던 옥상을 시민의 즐길 공간으로 탈출시킨다는 취지의 행사로, 상호지지 구조와 줄놀이, 옥상 식물마켓 등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무박 2일동안 책 읽는 서울 울트라독서마라톤 대회도 있다. 24시간 동안 철야로 독서를 하며 누가 더 오래 책을 읽는지 겨루는 대회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행사로, 서울혁신파크 혁신광장에서 11월 2일(토) 오후 12시부터 11월 3일(일) 오후 12시까지 무박 2일로 진행한다. ‘밤을 세워 책을 읽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 행사는 사전 접수가 필수이다.

 농부의 식탁 가을걷이 축제도 열린다.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최로 전국의 소농과 청년 농부들이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직거래 농부 시장으로 11월 1일(금)부터 11월 3일(일) 상상청 앞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의 50여 청년 농가의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반려견 산책 교육도 진행한다. 11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연결동 느티나무홀에서는 우리동물생명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에서 소셜벤처 펫시민과 함께 건강한 반려견이 되는 필수 덕목인 산책을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산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4만 원(우리동생 조합원 3만 원)이며 사전 접수 선착순 12팀만 받는다. 11월 16일(토)에는 반려동물 재난 대비 교육도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한다.

 음식의 다양한 가치를 나누는 ‘가나다밥상’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식문화 혁신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가나다밥상’으로 11월 2일(토) 오후 12시에는 되비지덮밥을 먹는다. 이 행사는 노주희 강사(고은정의 제철음식학교 강사)의 ‘되비지덮밥 이야기’ 30분 강의와 되비지덮밥, 콩나물국, 배추된장무침, 쪽파김치, 귤생강차 등 한상차림이다. 1인당 참가비 8,000원으로 사전 신청해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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