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소원성벽 등 연말까지 체험관광 프로그램 풍성
AR 소원성벽 등 연말까지 체험관광 프로그램 풍성
  • 최향주 기자
  • 승인 2019.11.0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앱 통해 소원영상 성벽에 전송
서울로7017에선 360도 회전 카메라 촬영 가능
서울로7017 '360˚ Real Love Story' 포토월. 사진=서울시.
서울로7017 '360˚ Real Love Story' 포토월. 사진=서울시.

 서울관광재단에서 연말은 맞아 특별한 체험형 관광을 준비했다. 11월1일(금) ‘한양도성 낙산공원’에 새롭게 생기는 AR존에서 소원영상을 띄울 수 있고, 서울로7017에서는 고백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서울로7017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준비된 '360˚ Real Love Story(부제: 서울로에서 360˚ 영상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캠페인은 10월 31일(목)~12월 9일(월) 오후 12시에서 7시까지 진행된다.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 가지 메인 프로그램은 360˚ 사랑의 영상 찍기, 2020 소망트리 메시지 남기기, 평화열차 포토존에서 인생샷 찍기다. 서울로7017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캡슐볼 퀴즈미션 수행하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360˚ 사랑의 영상 찍기는 목련 무대에서 360˚로 회전하는 특수 장비에 자신의 휴대폰을 장착하고 360˚로 자신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영상을 찍어볼 수 있다. 목련마당 인근에 5m 규모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방문객들은 2020개의 메시지 택을 통해 새해 소망을 적어 달아볼 수 있다.

 서울로 전시관 부근에 위치한 평화열차 포토존에서는 열차 모양의 메시지 택에 평화 기원 메시지를 남기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캡슐볼 퀴즈미션은 캡슐볼에 담긴 퀴즈를 풀어가며 서울로7017에 담긴 의미와 구석구석 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코너다.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 가지 메인 프로그램 중 한 가지의 참여 인증사진과 퀴즈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VisitSeoul’, ‘서울관광재단’ 페이스북 계정에서는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옛 선조들이 즐기던 순성놀이를 지금 세대에 맞게 되살려 보고자, 각자의 소원 영상을 촬영한 후 AR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성벽에 소원영상을 담을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을 준비했다. 11월 1일(금)부터 연말까지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한양도성 낙산공원에 준비된 AR존에서 ‘아이투어서울(iTourSeoul)’ 앱 가동 후 AR 카메라 구동 → 15초 동안 소원 영상 촬영 → 소원 영상을 가상의 성벽에 등록하면 된다. 이 영상은 개인의 SNS 계정에 올리거나 친구에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VisitSeoul’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계정을 통한 캠페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양도성에서 소원 영상을 찍고 #VisitSeoul #SeoulCityWall #SeoulARWishWall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