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올해 두번째 신입사원 공채
서울교통공사, 올해 두번째 신입사원 공채
  • 이아름 기자
  • 승인 2019.11.12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역량 평가,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서울교통공사가 2019년도 신입사원 215명(예비인원 23명 별도)을 공개 채용한다. 공사는 앞서 8월 821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공채는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 하남선의 안정적인 개통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증원된 인원을 채용하기 위한 것이다. 예비인원은 임용포기 등에 대비한 것으로 최종합격자와 동일하게 신규 양성교육을 받은 후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일반 공채는 11개 분야에서 184명을 채용한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 54명, 승무 32명, 차량 18명, 전기 16명, 정보통신 8명, 신호 17명, 기계 7명, 전자 7명, 궤도·토목 15명, 건축 3명, 승강장안전문 7명이다. 장애인 21명, 보훈대상자 10명은 별도 전형을 통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지원자는 11월 25일(월) 오전 10시부터 29일(금)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역량 평가로 치러진다.

 필기시험 날짜는 12월 14일(토)이며, 필기시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12월 6일(금)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공익 감사를 통해 여성을 채용에서 배재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나이, 성별, 출신지, 출신학교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