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성평등기금 총 10억 원 지원
서울시, 올해 성평등기금 총 10억 원 지원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1.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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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 최대 3천 만원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와 비영리법인‧비영리단체 등 신청 가능

 서울시가 '2020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총 지원 금액은 10억 원이며, 1개 사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1월 14일(화)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신청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며, 1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1월 28일(화) 오후 6시까지 서울시 WFNGO협력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정공모 분야는 성평등 관련 피해자(2차피해 포함) 지원, 사이버 성폭력·데이트폭력 포함 젠더폭력 예방 및 대응 등, 성평등한 지역사회, 세대공감 네트워킹(청년, 남성 포함), 1020세대를 위한 콘텐츠 제작·배포 등, 성별임금격차, 고용중단 예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일·생활 균형 등 총 3개 분야이다.

 자유공모 분야는 기타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기타 풀뿌리 단체들의 성평등활동 지원 등 성평등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 및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가능하다. 단체(기관)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단체의 경우에도 1개 사업을 신청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서울시는 ‘서울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회’ 심사 등을 통해 결정된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2월 28(금)에 서울시 홈페이지 공개 및 단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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