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 열어
서울도서관,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 열어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01.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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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육과 관련하여 서울도서관 소장 도서와 시화전 수상작도 함께 소개
홍효순 씨의 시화 '소통하는 서울 할머니가 원하는 것'. 이미지=서울시.
홍효순 씨의 시화 '소통하는 서울 할머니가 원하는 것'. 이미지=서울시.

 서울도서관은 1월 8일(수)부터 31일(금)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서울시 문해학습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늦은 배움을 통해 얻은 성과를 소개하기 위하여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를 개최한다.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전시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배움을 통하여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간직했던 꿈을 그림과 함께 한 글자씩 풀어내면서 느낀 감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해학습자들이 늦은 배움으로 얻은 자신감과 행복감을 자유롭게 표현한 ‘내 인생의 첫 번째 책’ 158권과 서울지역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성인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잠재적인 문해학습자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2010년 이후 발간된 서울도서관 소장 도서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 기획전시실에 방문하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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