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시민청, 개관 7주년 기념행사
서울시청 시민청, 개관 7주년 기념행사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01.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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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1월 11일(토)부터 18일(토)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는 시민청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민청이는 일곱 살, 자라나는 시민청’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청 7주년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공유하는 시민청과 시민주체들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우선, 11일(토) 오후 1시 40분, 메인 공연에 앞서 가야금과 아쟁과 소리꾼이 모여 전통음악으로 현재를 노래하는 시민청예술가 ‘하루’의 사전 공연이 시작된다. 이후 2시부터는 시민기획단과 시민청예술가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국악인 ‘송소희’와 혼성 6인조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월 11일(토)부터 18일(토)까지 8일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 시민청 개관7주년 기념 전시가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시민청 대표 캐릭터 민청이가 지난 7년간의 추억을 전하는 스토리텔링 아카이브 전시이다. 1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는 시민체험프로그램 ‘민청이의 7살을 그려주세요’가 진행된다.

 한편, 시민청과 함께하고 싶은 시민은 시민 기획단과 시민기자단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시민청은 제7기 시민기획단 및 제4기 시민기자단을 오는 1월 28일(화)까지 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이 만드는 작고 뜻깊은 결혼식을 운영하는 시민청에서는 2020년 3월~9월(시민청 태평홀), 2020년 9월~10월(서울연구원) 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먼저 시작하는 아름답고 값진 결혼문화 개선 캠페인에 동참할 예비부부는 1월 18일(토)까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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