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명절 ‘쓰레기 청소대책’ 추진
서울시, 설 명절 ‘쓰레기 청소대책’ 추진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1.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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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설날 전·중·후로 나눠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대책 시행 및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인 20(월)~23(목)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 첫날인 24일(금)은 동작구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고, 설날인 25일(토)은 모든 자치구의 수거가 중지된다. 또한 26일(일)은 종로·성동·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은평·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관악·송파·강동구 등 16개구에서 배출이 가능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월)은 동작구를 제외한 서울시 전 자치구가 배출이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488명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자치구 환경미화원 12,176명이 특별 근무를 실시하여, 주요지역 가로청소 및 청소 민원을 처리하고 연휴 중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설 연휴 직후인 28일(월)부터는 자치구별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처리하고, 자치구 여건에 따라 주민이 참여하여 설날 마무리 청소를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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