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 1,500매를 24일 한국백혈병 환우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 환우회를 통해 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 임파종 등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지원된다. 이들 혈액질환자들은 비싼 수혈비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사는 금번 기증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1,500매의 헌혈 증서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다. 공사는 2009년 ‘사랑의 헌혈증서 뱅크’의 시작과 함께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했고 지금까지 68회에 걸쳐 3,6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