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시민 강좌, 전문가 양성, 문화·예술 및 뉴미디어 방송 콘텐츠 제작 등
서울시는 올해 총 14억 규모의 ‘2020년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교육 사업’ 및 ‘자치구 평화·통일 교육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평화·통일 교육 지원 사업은 '통일교육 지원법' 및 '서울특별시 평화·통일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시행 중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4억 원 늘어난 총 14억 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시민참여형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으로 ①시민교육형, ②시민 직접참여·제작형 2개 분야로 선정하며, 희망 단체는 이 중 1개 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 평가시 시민 주도 여부, 교육의 파급효과, 특성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는 한편,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기획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 사업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2월 10일(목)~20일(금)까지 서울시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평화·통일 교육사업 선정위원회 및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치구 지원사업은 2월부터 희망자치구를 신청받을 예정이며, 선정된 자치구에 대해서는 구별 최대 3천만 원(2019년 선정 우수 자치구의 경우 최대 4천만 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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