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 모집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 모집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2.03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12월 10개월 간 근무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IL: Independent Living)센터 및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에서 업무 경험을 쌓을 중증장애인 인턴을 모집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 장애인보다 취업이 어려워 사회참여 기회 또한 상대적으로 적다. 서울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인턴제를 시행,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중증장애인 인턴을 2월 14일(금)까지 모집하여,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관 당 1명씩 채용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26일(수)에 최종 선발되며, 인턴은 3월 2일(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복지관 또는 IL 센터에서 상근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인턴으로 선발될 경우,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통해 해당 기관의 사업기획과 회계, 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는 인턴의 인건비와 4대 보험을 보장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