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관련 잘못된 루머 경계
신종 코로나 관련 잘못된 루머 경계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02.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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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중구청장, 외국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

 서양호 중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잘못된 루머를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보건소 5층에 꾸려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회의를 주재하며 "중구는 명동과 같은 관광명소와 남대문 시장을 비롯한 39개의 전통시장이 집결된 곳이니만큼 잘못된 정보와 루머로 외국인들이 차별받는 일과 전통시장 축산물 판매상인 등 주민들이 타격을 입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전했다.

 아울러 "직원들은 주민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공직근무기강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과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 서 구청장은 약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부탁드리고, 관내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해 관광객에게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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