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폐기물 지도 활용해 실시간 수거 나서
동대문구, 폐기물 지도 활용해 실시간 수거 나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2.03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기물 배출 모바일 신고, 지도로 실시간 현황 파악
폐기물 현황지도. 사진=동대문구.
폐기물 현황지도.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가 혁신적인 대형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는 주민이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고하고 신고필증은 부착하지 않아도 되는 ‘대형폐기물 Smart 배출관리 운영 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시스템은 배출된 대형폐기물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는 기능도 갖춰, 수거업체는 접수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폐기물 수거를 할 수 있으며, 구는 수거업체의 관리‧감독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이 주민센터 방문하지 않고 기기불문하고 간편하게 배출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필증 부착하지 않고 배출번호만 기재하여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거가 완료되면 문자가 전송돼 폐기물 신청 결과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시행되는 폐기물 위치 표시 지도에는 폐기물 배출 기간 경과에 따른 색깔도 다르게 표시돼 수거업체는 효율적인 동선으로 이동해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거 현황을 확인하며 기간이 경과된 폐기물에 대한 관리‧감독이 쉬워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