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에 ‘신종 코로나 예방행동수칙’ 배포
숙박업소에 ‘신종 코로나 예방행동수칙’ 배포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2.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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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중‧일 어권별 제작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부터 국내‧외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예방행동수칙' 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배포한 예방행동수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서울시 관광협회, 전문가 및 관광업계 등으로 구성된 ‘서울관광 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숙박업소 및 투숙객 대상 예방대책 내용을 반영한 결과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1일(토), 서울소재 3성급이하 관광호텔 264곳을 직접 방문 점검하여 휴대용 예방수칙(투숙객용, 약 8만장) 및 숙박업소 행동지침(종업원용, 약 1천장)을 배부하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였다.

 또한, 관광 현장 접점에서 일하고 있는 관광정보센터 및 관광안내소,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등에서는 관광객에게 예방방법을 지속 안내토록 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시 관광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도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숙박업소 대상 '투숙객 예방행동수칙'은 어권별(한‧영‧중‧일)로 제작하여, 이용객이 숙박업소(호텔,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등)에서 투숙 수속을 밟을 때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신분증 제시, 발열 체크, 외출시 마스크 착용, 손세척 등 개인위생, 의심 증상시 자진 신고에 관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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