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옥마을의 장소적 가치 살린 ‘주민공동체 사업’ 공모
서울시, 한옥마을의 장소적 가치 살린 ‘주민공동체 사업’ 공모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2.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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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모임형, 마을 특화형 10개 내외 사업 선정
최대 1천 5백만 원 내외 사업비 지원

 서울시는 북촌, 경복궁 서측지역 등 오래된 한옥마을에서부터 새롭게 조성된 은평한옥마을까지 한옥밀집지역 등 총 12곳을 대상으로 '한옥마을 주민 공동체 지원 사업'을 실시, 2월 5일(수)부터 21일(금)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옥밀집지역인 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주변, 돈화문로 일대, 익선동, 앵두마을, 선잠단지, 성신여대 주변,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와 은평 한옥마을이 사업대상 지역이다.

 사업은 주민 모임형, 마을 특화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사업 유형 및 내용에 따라 6백만 원~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하며, 대상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단체,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계획서 검토 및 자치구별 마을활동가 사전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하며, 사업 선정 후에도 마을활동가 연계를 통한 사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및 접수는 2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 양식(지원서, 계획서 등)을 내려 받은 후 서울시 한옥건축자산과로 방문 및 담당자 전자 우편(yeoeun86@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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