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개편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개편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2.06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찬가게, 동물병원 등 추가해 생활밀접업종 기존 45개에서 100개로 2배 이상 확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골목상권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시민과 기존 영세 소상공인에게 보다 정확하고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7일(금)에 정식 오픈한다.

 정보제공 업종을 2배 이상 확대하고(45개→100개) 동 단위 투자수익률과 손익분기점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특정 건물 길 단위 소비여력이나 매출액을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신규로 선보인다.

 첫째, 상권정보가 제공되는 ‘생활밀접업종’은 기존 45개에서 100개로 2배 이상 확대된다. 독서실, 반찬가게, 동물병원, 볼링장, 여행사 등 서비스업과 소매업을 중심으로 보다 폭넓은 업종별 정보를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기간도 기존 분기별에 더해 월 단위로 세분화된다.

 둘째,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경영성과 측정기준 중 하나인 ‘투자수익률’과 ‘손익분기점’도 추가로 서비스한다. 셋째, 건물‧도로 단위 소비 여력이나 매출액을 추정해볼 수 있는 ‘건물단위‧길 단위 상존 인구’도 새롭게 제공한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에서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넷째, 소상공인 컨설팅과 정책지원을 위한 ‘전문가/정책활용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조사하고 싶은 상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설문조사 서비스’, 자영업 경영통계를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신설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