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철 성수식품 위생 점검
서울시, 여름철 성수식품 위생 점검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7.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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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23일까지, 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 360여 곳 대상
서울시가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여름철 성수식품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여름 소비량이 많은 빙과류, 냉면류, 음료류 등과 고온에 부패 우려가 있는 식육 제품의 제조업소 및 한강 둔치 야외수영장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360여 곳이다.

주로 무신고‧무표시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제품 판매 여부, 식중독‧대장균 오염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위생 불량 업소는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1개월 내 재점검해 개선되지 않으면 가중처벌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화농성 질환이 있는 요리사는 식품취급 및 조리행위를 금지하고, 조리기구는 고기, 생선, 채소용으로 구분하여 사용 후 즉시 살균‧소독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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