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인권 증진 기여한 개인, 단체에 시상
서울시, 장애인 인권 증진 기여한 개인, 단체에 시상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2.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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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 수상후보자 공모

 서울시가 남다른 노력과 의지로 신체적․정신적 장애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인권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시상한다.

 서울시복지상(장애인 인권분야)은 2005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인권증진 기여자’ 두개 분야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으며, 신청·접수기간은 2월 10일(월)부터 25일(월)까지 15일간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로 복지 관계기관·단체, 자치구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 거주 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해야 한다.

 추천 받은 대상자는 학계, 전문가, 장애인 단체와 지난해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애인 당사자분야 4명(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및 장애인 인권증진 지원자(단체)분야 2명(최우수상 1, 우수상 1) 총 6명을 최종 선정하며, 4월 20일부터 4월 26일 장애인 주간에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의료사고로 인한 시각장애를 딛고 장애인 학대 및 차별 피해자 위한 공익소송에 힘쓴 김동현 변호사가 대상을 수상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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