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노동자에 마스크 7,500장 제공
취약계층노동자에 마스크 7,500장 제공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2.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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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많고 다수 시민 만나는 대리‧퀵서비스기사 및 취약계층노동자 대상

 서울시가 오는 17일(월)부터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비롯한 취약계층노동자에게 마스크 750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공 장소는 대리운전기사‧퀵서비스기사, 배달노동자들이 자주 찾는 시내 5곳의 ‘휴(休)서울노동자쉼터(서초, 북창, 합정, 상암, 녹번)’와 시립노동자종합지원센터 2곳(종로구 율곡로/송파구 중대로), 노동자복지관 2곳(은평구 통일로/영등포구 국회대로), 서울시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 등이다.

 이외에도 청계천변에 위치한 노동복합시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도 노동자와 방문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한다.

 시는 앞선 2월 초부터 위 시설을 방문한 노동자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600여 개를 비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장시간 이동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이동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이동노동자쉼터 5곳에 대해선 특별 방역도 완료했다. 또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연중 개최하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도 방역을 실시, 시민들의 안전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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