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나트륨조명 철거후 효율성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 자동 터널 조명밝기조절 도입
내부순환로 정릉터널이 환해진다.
서울시설공단은 17일(월)부터 3월 30일(월)까지 내부순환로 정릉터널내 노후 도로조명 시설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돼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기존 황색 나트륨 조명을 모두 철거한 후,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밍(Dimming) 시스템을 도입해 터널 주변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터널 내 조명 밝기 조절이 가능해진다.
공사기간 중 정릉터널 성산방향 3개 차로 중 1개 차로에 대한 부분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2월 17일(월)부터 3월 9일(월)까지는 성산방향 3개 차선 중 3차선(우측 1개 차선)을 통제하고, 3월 10일(화)부터 3월 30일(월)까지는 성산방향 3개 차선 중 1차선(좌측 1개 차선)을 통제해 조명 교체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간 교통통제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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