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서울도서관 꿈새김판 새단장
3·1절을 맞아 서울도서관 꿈새김판 새단장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02.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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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로 “우리에겐 함께 이겨내온 역사가 있습니다”
제101주년 3.1절을 맞은 서울도서관 꿈새김판. 이미지=서울시.
제101주년 3.1절을 맞은 서울도서관 꿈새김판.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2020년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을 2월 27일(목) 새롭게 단장했다.

 “우리에겐 함께 이겨내온 역사가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3·1운동 제101주년 꿈새김판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국난을 극복하고 세계 약소민족들에 희망을 선사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3·1운동에 참여한 민중들의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소망과 염원에 착안하여 코로나19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한 난관과 갈등을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아울러 이번 꿈새김판은 3·1운동 제101주년을 맞아 숫자 ‘101’을 만세를 부르는 사람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이미지를 담아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표현하였다.

 한편 서울시는 28일(금)부터 서울시 대표 SNS 채널을 통한 손글씨 인증 릴레이 캠페인 ‘함께 이겨내요. 대한민국 만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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