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1회 버스정류소 방역소독 실시
서울시, 주1회 버스정류소 방역소독 실시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3.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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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소 긴급 방역. 사진=서울시.
버스정류소 긴급 방역.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3월 3일(화)부터 버스정류소 승차대 4,081곳에 대하여 주1회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시는 현재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이 접촉 가능한 버스정류소 승차대도 방역이 필요하게 되어 긴급 재난기금을 투입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되었다.

 방역소독은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정류소 유지관리업체가 관리구간별로 직접 또는 민간 방역전문업체를 활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를 우선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으로 소독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버스정류소 방역소독으로 인하여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출·퇴근 직후(10시, 20시) 시간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 29일(수) 코로나-19 감염 시작단계부터 차고지 방역과 시내, 마을버스 내부 손잡이, 의자, 기둥 등 승객 손이 많이 닿는 부분에 대해 1일 4~6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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