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이름 공모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이름 공모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0.03.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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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당선 1명 100만 원, 가작 2명 각 30만 원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3월 5일(목)부터 3월 18일(수)까지 창동역 역세권 일대 부지에 건립중인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에 대한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당선작은 최종 심사를 거쳐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건물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총사업비 486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17,744㎡ 규모로 지난 2018년 9월 착공한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젊은 창업가와 중장년층의 제2인생을 재설계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사용자가 더불어 사용하는 세대공유형 복합시설로 지어진다.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건축물은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의 첫 마중물 사업으로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거점시설로 건립된다.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지하철 1·4호선이 교차하는 창동역에 인접하여 접근성이 우수하고 동북4구에 15개 대학이 있어 대학창업보육센터와 창업 프로그램 연계 활용이 용이하다.

 준공 후 서울시창업고도화센터, 50플러스 북부캠퍼스, NPO지원센터가 입주하여 청년 및 중·장년의 창업, 일자리지원, 비영리단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열, 태양광 설비 등을 설치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최우수등급 녹색건축 인증을 받는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지며, 특히 유니버셜디지인 설계로 모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명칭 공모전’ 은 공모 전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 홈페이지(http//:loud.kr)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3작품까지 가능하다.

 수상작 선정은 부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이름, 사업지의 특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이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4월 3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과 가작으로 선정되면 각각 10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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