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창동61, 31팀 입주·협력뮤지션 신규 선정
플랫폼창동61, 31팀 입주·협력뮤지션 신규 선정
  • 최향주 기자
  • 승인 2020.03.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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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텔테일하트·매써드 등 입주 뮤지션 6팀, 브로큰발렌타인·버둥 등 협력 뮤지션 25팀 선정

 서울시는 31팀의 2020년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 입주·협력뮤지션을 선정했다. 

 지난 1월 6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총 211팀이 응모했으며, 음악전문가 5명의 심사를 거쳐 입주 뮤지션 6팀, 협력 뮤지션 25팀 등 최종 31팀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동연 플랫폼창동61 예술감독, 신대철 플랫폼창동61 뮤직디렉터, 서정민 한겨레 대중음악 기자, 대중음악평론가인 김윤하와 김학선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총 6팀의 입주 뮤지션은 ‘더 텔-테일 하트’, ‘동양표준음향사’, ‘로다운30’, ‘메써드’, ‘오열’, ‘추다혜’이다.

 선정된 6팀의 입주뮤지션은 창동 사운드 스튜디오에 입주하며, 1년동안 스튜디오 공간·공연장·녹음실·합주실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입주 뮤지션들은 플랫폼창동61과 공동 기획공연 및 음악 클래스, 공연기획 클래스, 작곡 클래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입주협력뮤지션 '이상의 날개'. 사진=서울시.
입주협력뮤지션 '이상의 날개'. 사진=서울시.

 협력 뮤지션은 경력과 신입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경력 13팀으로는 ‘the 튠’, ‘로파이베이비’, ‘브로큰발렌타인’, ‘어떤고전김현보’, ‘유성이앤이’, ‘이상의날개’, ‘일렉트릭뮤즈’, ‘에이치얼랏’, ‘에이퍼즈’, ‘쟈니스파크’, ‘취미’, ‘팎’, ‘히피는집시였다’ 가 선정되었다. 신입 12팀은 ‘남유선&The Keys’, ‘다브다’, ‘동양고주파’, ‘버둥’, ‘스테레오버블’, ‘신노이’, ‘쓰다선’, ‘악단광칠’, ‘COSMOS’, ‘코토바’, ‘피트정퀼텟’, ‘HEY STRING’이 선정되었다.

 협력 뮤지션 25팀은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뮤직 큐레이션 콘서트’ 등 다양한 컬러의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플랫폼창동61 정기공연 출연 기회도 주어지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플랫폼창동61은 금년도에 뮤지션 간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입주·협력뮤지션 네트워킹 등 뮤지션 간 교류 지원을 통해 동일 장르 협력, 혹은 장르 간 매치-업 등 다양한 협력 기획 프로그램이 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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