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곤충 창업자‧예비창업자 20개팀 선발해 지원한다
서울시, 곤충 창업자‧예비창업자 20개팀 선발해 지원한다
  • 이아름 기자
  • 승인 2020.03.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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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창업자, 예비창업자 20개팀에 3백만 원 상당의 곤충과 곤충사육 자재 지원

 서울시가 곤충을 생산·가공·유통·판매·교육하고 있는 곤충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20개 팀을 대상으로 1개 팀 당 3백만원 상당의 곤충과 곤충사육자재를 지원한다.

 곤충산업은 ‘미래 농업자원’으로 주목받는 만큼, 기존 곤충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촉진하는 한편 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품목은 애완곤충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곤충류과 곤충사업장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육 세트다. 선정된 20개 팀을 대상으로 동일 수량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현재 곤충을 생산·가공·유통·판매·교육하고 있는 자 또는 농업법인, 도시농업공동체이며 지자체에 곤충 신고 또는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예비 곤충창업자의 경우, 곤충자재 지원 전(기관 지정일)까지 곤충신고 또는 사업자등록 신고가 완료되어야 한다. 단, 사업장 주소지는 서울로 등록된 자(단체)만 가능하다.

 관내 곤충관련행사 또는 농업연구단체에서 활동한 경우 우선 선발대상이 되며, 사업계획서의 적정성과 사업기반, 매출실적 등 현장심사와 자체 선정심의회를 통해 선발한다. 또한, 예비창업자는 4월 중 곤충의 전망과 가치 및 창업 전략 등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받게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6일(월)부터 3월 27일(금)까지이고, 지원서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hsunny1227@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 결과는 4월 14일(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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