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보건소(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5일(토), 26일(일) 2일간 원효로 구청사에 있던 보건소를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으로 이전해 27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이번 이전대상은 보건위생과, 보건지도과, 의약과 등 보건소 3개부서 및 진료기능으로 종합행정타운 지상 1층과 지하 1층~지하 2층에 들어선다. 보건소 이전에 따라 종합행정타운에서 운영 중인 보건분소는 이전과 동시에 (구)원효로 1동 주민센터로 이전할 예정이다.
종합행정타운으로 이전하는 구 보건소는 지상 1층에는 보건소장실을 비롯해 민원실, 1차 진료실, 예방접종실, 한방진료실, 구강보건실이 배치되며, 지하 1층에는 임상병리실, 영상의학실, 골밀도실, 통합건강서비스센터, 결핵·검진실, 체력진단실, 금연클리닉, 건강진단실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보건위생과, 보건지도과, 의약과, 치매지원센터 등 최신식 시설로 갖추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원효로1동 주민센터로 이전하는 보건분소는 지상 1층에 방문보건실 등이 배치되며, 지상 2층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상3층에는 1차 진료실, 예방접종실, 모유수유실, 채혈실, 재활물리치료실, 민원실 등이 들어선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보건소(02-2199-8012~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