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찰청, 티머니복지재단 협업·예산분담으로 대대적 지원 실시
서울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2020년에도 확대시행한다.
서울시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어르신에 대한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티머니 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교통카드 지원규모를 전년대비 1만여 명이 증가된 1만 7천 685명으로 확대한다.
2020년 사업추진 시에는 작년 운전면허 자진 반납 후 교통카드 지원 신청을 하였으나 예산부족으로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어르신 5천900여명에 대해 5월 초순까지 모두 지급하여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에게 형평의 문제가 없도록 하여 자진반납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0년 신규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 사업은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운전면허 반납과 동시에 교통카드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교통카드는 버스, 택시,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사업대상은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따른 혜택을 받은 바 없는 70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 중 면허반납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 되어있고 '서울특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가 시행된 2019.3.28.일 이후 운전면허 자진반납으로 운전면허가 실효된 경우 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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